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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 씨 아들 이시안(대박이 2) 군은 위로 누나만 넷인데 ..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이시안 군 심리를 전문가가 분석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 씨는 딸 설아·수아 양과 아들 시안 군을 데리고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씨는 "아이들 성향이 기본적으로 다를 것으로 생각했다"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 성향을 좀 더 파악해서 잘 놀아줄 수 있을까

해서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안 군의 문제 해결 능력 평가를 위한 테스트가 방송됐습니다.

주어진 테스트는 겹겹이 쌓인 상자 속 바나나 꺼내기였습니다.

이 군은 테스트에서 영특함을 발휘했습니다.

이 군은 상자에 팔을 넣어 바나나를 꺼낼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깼습니다.

이 군은 상자에 팔이 닿지않자 상자를 뒤집었습니다.

 

 

문제는 바나나를 둘러싼 에어캡 포장이었습니다.

이 군은 카메라맨에게 도와달라는 듯 눈빛을 보냈지만

카메라맨은 도와줄 수 없었습니다.

이 군은 한숨을 쉬며 차근차근 포장지를 풀어나갔습니다.

 

 

이시안 군의 행동을 분석한 전문가는

"대박이는 순둥이 기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박이는 이 세상에 태어났더니 누나가 너무 많은 거다.

대박이는 '기다리다 보면 내 차례가 오겠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는 "대박이는 내가 설 자리인지 앉을 자리인지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전문가 말에 따르면 이 군은 형제가 많아 자연스럽게

사회성이 발달했습니다.

 

 

'바나나 테스트' 결과에 대해 전문가는

"대박이가 뛰어난 관찰력을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전문가는 "보통은 (상자를) 위로 하나씩 꺼낼

생각을 하지만 팔이 잘 안닿자 응용력을 발휘해 상자를

뒤집어서 꺼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미 해결방법을 파악했었던 것"이라며

"이는 누나들이 하는 행동을 어깨너머로 배웠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저 아이가 눈치가 빠르네?'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건 저 아이의 능력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동국 씨는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해 1남 4녀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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