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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33)씨가 양세찬(29)씨의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형 혹시 차오루는 진짜 좋아하시는

거예요?"라는 기습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코너 '여자 사람 친구'에

나온 조 씨는 차오루와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조세호와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Cao Lu·28)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 중입니다.

조세호 씨는 이날 방송에 나와 양세찬·장도연(31)·신영일(43)씨 등

출연진으로부터 "왜 안 왔냐"는 질문 공세에 시달렸습니다.

 

 

"못 가서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하던 조세호 씨는

"내가 모르는데 가야 할 곳이 1만 군데가 넘는다"며 토로했습니다.

양세찬 씨는 조세호 씨 손을 꼭 잡으며 하나만 더 묻겠다고 했습니다.

조세호 씨는 "또 안 간 데가 있냐"며 놀랐습니다.

 

 

양세찬 씨는 "(차오루 씨와 모습이) 방송용이냐,

아니면 진짜 사랑이냐"고 물었습니다.

조세호 씨는 바닥으로 눈을 떨구고 미소를 지은 뒤

"네가 매주 봐서 알겠지만, 우리 나가서 진지하게 얘기해보자"며

양 씨를 데리고 무대 밖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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