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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차 배우 서신애 양이 깜짝 노래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복면 자객' 정체가 바로 서신애 양이었습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연승 중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는 도전자 8명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복면자객'과 '왕의 남자'는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맞붙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룹 어쿠스틱 콜라보의 '그대와 나, 설레임'을 선곡해 호흡을 맞췄습니다.

판정단의 선택은 안정적이었던 '왕의 남자'였습니다.

이후 '복면자객'은 솔로곡으로 준비한 가수 차지연 씨의 '살다보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바로 아역 배우 출신 서신애 양이었습니다.

서신애 양은 "어리게만 보지 말고, 제가 여러가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어 "노래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과거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노래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마트에서 노래부르는 연기를 했는데 녹음 당시에

가수 김조한 씨가 노래를 정식으로 배워보면 어떻겠냐고 하셨다"며

"그 때부터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 서신애

 

1998년 생으로 올해 19살인 서신애 양은

지난 2월 또래보다 1년 일찍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현재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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