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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0) 씨가 이광수(30)씨와

같은 여성을 좋아하게 된다면 사랑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현지 매체 '시나오락(新浪娱乐)'은

27일 광저우(广州)에서 열린 송중기 씨 팬미팅 소식을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송 씨는

이날 팬미팅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광수와 같은 여성을 사랑하게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송 씨는 "사랑을 선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잘 웃고, 유머러스하며, 요리를 잘 하는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친여동생이 이광수를 좋아한다면 허락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매체는 송 씨가 "안 된다"는 말을 세 번이나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송 씨는 "광수는 정말 좋아하는

친구지만 키가 너무 커서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보검과 이광수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이냐"고 묻자

그는 "둘을 데리고 물가에 가지 않겠다"고 '우문현답'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중기 씨는 이날 팬미팅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OST '정말',

'태양의 후예' OST 'Always',

중국 노래 '호구불견' 등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의 광저우는

정말 잊지 못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27, 28일에 각각 광저우와 선전(深圳)에서

팬미팅을 열었으며 오는 6월에도

'2016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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