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김혜수 마동석 무한 애정

 

김혜수(45) 씨가 마동석(44) 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지난 29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영화 '굿바이 싱글'로 호흡을

맞춘 김혜수 씨와 마동석 씨가 출연했습니다.

김혜수 씨는 이날 방송에서 마동석 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마동석 씨가 영화 속에서는 강한 캐릭터를 맡아왔지만

실제로는 자상하고 섬세하다"며

마 씨의 애칭인 '마요미', 마블리'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영화에서 빨래하고 설거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이쁜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마 씨는 "마쁜이"라고 받아쳤습니다.

 

 

김혜수 씨는 마동석 씨 체형에 대해서도 칭찬했습니다.

김 씨는 "(마동석 씨가) 화면에서는 몸이 크게

나오지만 팔다리도 길고 어깨도 넓다"고 말했습니다.

마동석 씨는 화답으로 "아직도 열정적으로 연기를 한다"고 말했으나

김 씨는 "아직도라는 부사가"라며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김혜수 씨 칭찬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동석 씨가 "미국에서 헬스 트레이너를 하다가 미국 생활을 접고

배우에 도전한 것이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말하자

김 씨는 "그만큼 본인 스스로 의지가 강했던 것"이라며

"멋지다"고 말했습니다.

MC를 맡은 박슬기 씨가 "실행에 옮겼기 때문에

김혜수 옆에 앉아있는 것"이라고 말하자 김 씨는

"제가 이분 옆에 앉아있는 거죠"라며 겸손하게 답했습니다.

 

 

이에 박슬기 씨는 "말씀도 예쁘게 하신다"며

"책 많이 읽으시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