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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37) 씨 딸 설아(이설아 양)가

낯선 사람에게 동생 대박이(이시안 군)를 지켜냈습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동국 씨가 자녀교육을 위해 낯선 사람이 실제 상황처럼 아이에게

접근하는 ‘미아방지 모의실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동국 씨는 설아, 수아, 대박이를

데리고 놀이터에서 미리 계획한 모의실험을 했습니다.

이 씨가 숨자, 실험을 위해 등장한 낯선 남자는 놀고 있는

세 아이에게 사탕을 줬습니다.

아이들은 경계 없이 남자를 따랐습니다.

 

 

이를 지켜본 이 씨는 충격을 받고 세 아이에게

“모르는 사람이 사탕을 준다고 따라가면 안 돼”라고 가르쳤습니다.

두 번째 실험에서 낯선 남자가 다시 아이에게 접근했습니다.

 

 

남자는 설아에게 “대박이가 예쁜데,

아저씨가 데려가면 안 될까?”라고 물었습니다.

설아는 “안돼. 아빠 꺼야. 아저씨 저리 가”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대박이에게 계속 접근하는 남자에게 설아는

“안돼! 설아랑 같이 놀 거야”라고 외쳤습니다.

 

 

남자는 사탕을 준다면서 설아를 유혹했습니다.

설아는 사탕을 받긴 했지만, 끝까지

“안돼”라고 외치며 아저씨로부터 대박이를 지켜냈습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동국 씨는 “마냥 아기일 줄 알았는데,

동생을 지키는 모습이 기특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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