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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I.O.I) 최유정(16)양과 김도연(16)양이 같은

소속사 멤버로 쌓아온 우정에 대해 말했습니다.

최유정 양은 지난달 31일 tvN '택시'에서 과거 슬럼프를 겪었을 때

김도연 양에게 큰 힘을 얻게 된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최 양은 "너무 긴 연습생 생활에 지쳐 그만두고 싶었을 때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게 됐다"며 운을 뗐습니다.


택시 아이오아이 최유정 김도연 도댕라인의 우정

 

최유정 양은 "(방송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며

"5년 동안 연습실에서 뭘 했나 싶고 (앞으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았다. 

그렇게 3일째 되던 날 도연이가 같이 밥 먹다가 화를 내며 울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최유정-김도연 양은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지난해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출연했습니다.

 

 

최유정 양은 방송 초반 심사위원으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내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 중심에 섰습니다.

김도연 양은 당시 화를 냈던 상황에 대해 "유정이가 회사에서 가장

오래 있어서 친화력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왜 저러나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소 밝은 모습으로 귀감이 됐던

친구가 풀 죽어 있는 모습에 속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유정이 때문에 버틸 수 있었는데, 제가 표현을 잘 안 해

서운해 하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최유정-김도연 양은 같은 소속사에

동갑내기 친구로 진한 우정을 자랑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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