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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The S#arp) 출신 이지혜 씨가

그룹 해체 비화를 언급했습니다.

5월 3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샵 멤버 장석현, 이지혜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유희열 씨는

"샵에 대해 가장 궁금한 건 해체 비화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두 여성 멤버 간 불화가 가장 궁금하다"며

이지혜 씨와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멤버 서지영 씨

간 있었던 폭행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래퍼 딘딘도 "(싸운 이유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맞을까봐

못 물어봤다"며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멤버 장석현 씨도 "나도 현장에 없었고 기사로 접했다.

제일 궁금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씨는 "다 끝난 일이다"라며

"굳이 과거 일을 다시 언급해서 잘잘못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쌍방 잘못이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누가 이겼냐고 묻는 딘딘에 이 씨가

"확실한 건 내가 먼저 주먹을 날렸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작년 5월 28일 이 씨는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 철없이 사고친(?) 제 동생 지영이와 저는 이제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 그리고 진심어린 화해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중이다"라는 글을 올려 서 씨와

화해했음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샵은 1998년 혼성 그룹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이 씨와 서 씨 간 불화와 싸움이 계기가 돼

2002년 공식 해체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샵은 히트곡인

'스위티'(Sweety)와 '내 입술...따뜻한 커피처럼'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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