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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이 솔로인

남자들이 모였을 때의 하루 일과를 보여줬습니다.

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가수 정준영 씨가 출연했습니다.

그는 절친인 가수 로이킴, 에디킴, 권혁준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 씨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만난 이들은

만나자마자 축구 게임부터 시작했습니다.

2대 2로 편을 가른 후 축구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월드컵 16강전에 오른 것보다

더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게임을 이어갔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에는 즉흥적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게를 먹으러 갔습니다.

운전을 하던 정준영 씨는

"한강에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면서

맥주 먹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장면을 모니터로 지켜보던 배우 한채아 씨는

"여자친구랑 같이 안 가냐"고 물었고

정준영 씨는 "저희 네 명 다 여자친구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로이킴 씨는 "여자친구가 너무 사귀고 싶다"고 말했고

에디킴은 "우리 친구하기 싫다는 거니?"라고 물었습니다.

로이킴은 "잠깐 쉬어도 될 거 같아 우리"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이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습니다.

 

 

정준영 씨는 "얘들아 빨리 여자친구 사귀어.

뺏어 버리게"라고 농담했고

에디킴은 "여자 만나면 정준영 아는지부터 물어봐야 한다.

안다고 하면 연락처 삭제해야 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들은 대게를 먹으며 친구 간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인

"이 중에 누가 제일 결혼을 먼저 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로이킴은 "정준형 형이 제일 먼저 할 거 같다"고 말했고

에디킴 역시 "이런 사람이 제일 먼저 결혼 한다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로이킴은 "이런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라고 물어보자

정준영 씨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답했습니다.

한참 수다를 떨던 이들은 "일단 여자친구부터 만들자"며

대화를 급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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