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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다영(임다영·17)양이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다영 양은 지난 15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가족사를 밝혔습니다.


 

제주도 출신인 다영 양은

"부모님이 2006년도 이혼을 하셨는데,

아빠가 엄마 이름으로 빚을 12~13억 정도 져놓고

서울로 가버리셨다"고 털어놨습니다.

 

 

김구라(45)·동현(17) 부자는

"저희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동현 군은 "본인 일 열심히 하시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김구라 씨는 "우리는 누구나

젖은 옷을 입고 있다"며 위로했습니다.

 

 

다영 양은 "엄마가 통장 보고 울기만 했는데,

때마침 태풍이 몰아쳤다"며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종일 퍼내고

119에 전화해 구호용품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다영 양은 이후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과 친구 집을 전전하며 가수 꿈을

키워온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다영 양은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 '첫 아역 스타'로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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