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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40) 씨가 봄여름가을겨울의 곡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를 록버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

박 씨가 아마추어 도전자인 성악가 최승언 씨와 대결을 벌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 씨는 박 씨가 부를 노래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를 선곡했습니다.

박 씨는 “이 곡을 모른다”며 걱정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박 씨는 특유의 음색으로 부드럽게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곧 거침없이 올라가는 고음으로

‘사람들은 모두 변화나 봐’를 록버전으로 불렀습니다.

폭발적인 샤우팅은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가수 윤도현(44) 씨는 박 씨에게

“그럼 난 뭘 하라고 록을 다 해버리냐”며

“내가 알앤비를 할 수도 없고”라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최승언 씨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에 결성된 록밴드입니다.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 1집이 발매됐습니다.

이 앨범에서 대표곡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가 수록돼 있습니다.

 

 

리쌍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를

다시 해석한 곡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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