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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의 아이콘 가수 한동근 씨가

 가장 힘들었던 때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한동근 씨가 파트너 최효인 씨와 함께

'바람이 분다' 무대를 꾸몄습니다.

두 사람은 436점을 받아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한동근 씨는 '바람이 분다'에 대해

"제가 힘들었을 때 많이 들었던 노래"라며

"이 노래를 부르면서 울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사 중에 그런 가사가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그게 딱 저한테 꽂혀서

아픈 거를 잠잠하게 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MC 성시경 씨는 한동근 씨에게

언제가 가장 힘들었느냐고 물었습니다.

한동근 씨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일이 없고 그런 건 떠나서 저에 대한

의심이 컸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란 곡도

지금은 이렇게 재조명을 받고 있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아무도 몰라줬다. 그때였던 거 같다.

내가 노래를 계속해도 될까. 노래를 해도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박수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성시경 씨는 "'진짜'는 조명이 되는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해왔기 때문"이라며

"어느 날 갑자기 운 좋아서 상 받고 이런 일은 금방

없어지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한동근 씨는 MBC '위대한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4년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한동안 빛을 보지 못했으나 '듀엣가요제'가

화제가 되면서 데뷔곡이 역주행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현재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1. 기다리다-패닉

2. 비상-임재범


3. 내 사랑 내 곁에-김현식


4. 렛잇비(Let It Be)-비틀스


5. 데스페라도-이글스


6.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부활


7. 오픈 암스(Open Arms)-저니(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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