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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46) 씨 학창 시절,

범상치 않은 생활기록부

내용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전현무(39) 씨는

"이 정도면 악플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9일 KBS '해피투게더3'는

15주년 기념 특집 첫 번째 순서인

'프렌즈 리턴즈'로 구성됐습니다.

옛 친구를 소환할 수 있는 주인공은

전현무, 조세호(34) 씨였지만,

박명수 씨 생활기록부 역시 주목을

받을 만 했습니다.

 

 

박 씨 생활기록부에는

어린 초등학생에게 하기엔

다소 직설적인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유재석(44) 씨는 "1학년 때

'남의 잘못을 잘 이야기함',

'6학년, 소견이 좁고 경솔하며

나이에 맞는 행동을 못 함'"

이라고 읽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박명수 씨는

"아니, 겨우 초등학생한테 나이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는 게 뭐냐"며

답답해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특별활동 주산부

선생님이 '참여는 하나 지능이 낮음'

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현무 씨는

"이 정도면 악성 댓글 아닙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씨도

"악플도 이거보다는 낫다"며

동의했습니다.

 

 

박명수 씨는

"제가 왜 선생님을 안 찾는지

이제 알겠냐 그래도 선생님 사랑한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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