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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23) 씨가팬미팅 현장에서

해리포터로 깜짝 변신했네요.

박보검 씨는 지난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2017

아시아 투어 마지막 팬미팅 '오 해피데이

(Oh Happy Day)'에서 영화 '해리포터'

의상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박보검 씨는 해리포터 상징인

둥근 안경을 쓴 채 요술봉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팬들이 주문을 외워달라고 요청하자

"익스펙토 페트로눔!"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박보검 씨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구르미) OST

'마음을 삼킨다'를 부르며 노래

실력도 뽐냈습니다.

 

 

붐바스틱 댄스와 피아노 연주 등

팬들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구르미'에

함께 출연한 곽동연 씨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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