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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신인 시절 이야기 하는 가수 홍진영

지난 1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출연자들은 데뷔 초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홍진영 씨는 "신인 시절에 너무 힘들었다"라며

"어디에도 섞이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홍진영 씨는

"(내가 트로트 가수이다 보니)

원로 가수들이 있는 방송도 가고,

아이돌이 나오는 방송도 가는데

어디에도 속하기 어려웠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미디언 김숙(41) 씨가

"다른 아이돌이랑 이야기를 나눠보지 그랬냐"라고

물어보자 홍진영 씨는

"자신감이 없었다"라고 답했습니다.

 

 

홍진영 씨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무렵

"쟤 또 하다 하다 안 되니까 트로트 하네"라는

악플을 읽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홍진영 씨는 "트로트는 음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속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 2' 측은

홍진영 씨가 과거에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홍진영 씨는 다른 출연자들과

섞이지 못하고 뒤에서 사람들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홍진영 씨는

"예능 나갈 때마다 편집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더 세게 이야기하고 더 독하게 이야기하고

더 튀게 행동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숙 씨가 "예전에 홍진영 씨가 튀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비호감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라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모델 홍진경(39) 씨는 홍진영 씨에게

"(그렇게 힘들고) 하기 싫어도 가수를 했던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습니다.

홍진영 씨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너무 하고

싶어서 포기하기 싫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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