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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씨 애장품 '김장비닐'을

본 서장훈 씨가 혀를 내둘렀습니다.

서장훈 씨는 깔끔하고 정리정돈을

중시해 연예계 대표 '결벽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허지웅 씨는 변영주 감독 등 지인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지인들은 거실 테이블에 불닭 등 음식을

내려놓으며 농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불닭을 또르르 굴려서 바닥에 떨어뜨리면..."

"소스가 걸쭉하고 잘 안닦이잖아"

"빨간 양념이 이런 소파에 되게 어울리지"

"한방울만 떨어져도 평생 남는 추억을 줄 수 있어"

이 소리를 들은 허지웅 씨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국 방에서 김장비닐을 꺼내 테이블 아래에 깔았습니다.

혹시 음식물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허지웅 씨는 김장비닐 한쪽으로 쇼파까지

덮는 꼼꼼함도 보였습니다.

이 장면을 본 MC 서장훈 씨는 "저... 소름 돋았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허지웅 씨는 지난 7월 이 방송에서

끝없는 청소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를 본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결벽증이

있다고 전에도 그랬거든요"라며

"근데 정말 저 정도인 줄은 몰랐네요"라고 말했습니다.

 

 

허지웅 씨는 집안 내부 촬영을 위해 제작진이 설치한

카메라까지 들어 올리며 먼지 청소를 했습니다.

이어 수많은 피규어를 하나하나 솔로 닦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김제동 씨

어머니는 "와 이카노"라며 놀라워했습니다.

허지웅 씨는 정전기를 이용한 먼지털이를

가져와 청소를 계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산화수소를

꺼내 바닥 찌든 때를 제거했습니다.

 

 

허지웅 씨 어머니는

"병적이네요. 병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혜진 씨도 "저런 분은 처음 본다"며

거들었습니다.

 

 

허 씨 어머니는 "아들이 결벽증이 있다고

전에도 그랬거든요"라며

"근데 정말 저 정도인 줄은 몰랐네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알려진 서장훈 씨도

허지웅 씨 청소 모습에 놀랐습니다.

서장훈 씨는 "허지웅 씨랑 저랑 다른 게

허지웅 씨는 집안에 엄청나게 뭘 많이 뒀잖아요.

근데 저는 그게 싫어서 아무 것도 없어요.

없으면 치울 일이 훨씬 줄어들어요"라며

"허지웅 씨는 엄청 많이 두고 그걸 다 닦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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